이모 무릎에 올라 배마사지를 받던 다복이..
자세가 불편한지 앞으로 흘러내린다.
왠지 감질나는데...
거~ 참.. 맘에 안 든다옹~~
이모님한테 지대루 좀 하시라고 해 보라옹~~
이눔아.. 이모님이 무릎 아프신데도 너 안고 배마사지를 해 주시믄
"고맙습니다~" 해야지~
불평할 거믄 냉큼 내려와~
그러자 내려와서 머리 쓰담 자세로 바꾸는 다복이..
몇 번 쓰담하다 멈춘 이모..
뽀뽀해달라고 입을 내미시자..
고작 그거 하고 뽀뽀해달란다고
앙알대는 다복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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