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여운

그루밍은 이렇게 받는 거래요~

바보현자 2015. 5. 28. 07:14

 

<우리 다이와 다라.. 뇐쪽이 다이.. 오른쪽이 다라.. 앞모습 구별법: 코점의 유무..ㅎ>

 

 

 

우리 다씨냥네 공주들.. 다이와 다라 자매..

오늘도 한 곳에 들어가 자매애를 과시하고 있다.

 

 

 

단잠을 방해했다고.. 집사 한번 째려주시고..

 

너네가 너무 이뻐서~~ 말이쥐~~;;

 

 

 

 

 

이쁘다는 말에.. 다라는 금방 헤벌쭉~~

 

 

 

 "야~ 막내~ 그런 달콤한 말에 속지 마라냥~~"

 

언니랍시고.. 다이는 속지 않고 의혹의 눈동자를 굴린다!ㅋ

 

 

 

"응~ 언냐~ 나도 속아주는 척하는 거양~"

 

 

 

 

"어이~ 집사~ 잠 깨웠으믄 얼른 마사지나 좀 해 줘 보시라냥~~"

 

(우리 다라는 잠 자는 걸 깨우면 계속 앵앵댄다.. 얼른 쓰담을 하라고..ㅎ)

 

 

 

 

계속 다라가 울어대니 결국 다이도 하품을 하고 잠을 완전히 깬다..

 

 

 

 

"야~ 고만 좀 보채라.. 내가 쓰담해 준다옹~"

 

"그럼 그래보시등가~~"

 

 

 

 

"고기~ 고기~ 고기가 간지럽다냥~"

 

 

 

 

 "음냐~ 시원하다냥~~"

 

 

 

 

우리 다라 하품까지 해가면서.. 아주 늘어지게 언니 다이의 그루밍을 받는다..

 

 

여기서 잠깐...

 

 

 

우리 다라의 혀꽃 감상을...ㅋㅋ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그루밍 자세...ㅎ

 

 

 

 

"그루밍은..."

 

 

 

"이렇게 눈을 살째기 뜨고.."

 

 

 

"감촉을 느끼면서.."

 

 

 

"자세도 바꿔감서..구석구석 싹싹~~"

 

 

 

 

"이렇게 받는 거다냥~~"

 

 

 

 

"알았냥??"

 

 

 

 

"흠냐~ 흠냐~~ 우리 언니 최고다냥~~"

 

그루밍은 이렇게 받는 거라고.. 한껏 느껴가며 구석구석 그루밍을 받는 다라...

 

 

 

 

 "에코~~ 너는 좋으냥?? 나는 힘들당~~"

 

한참을 그루밍해주고 지쳐 나가떨어진 다이...ㅋ

 

 

우짜든둥.. 이렇게 오늘도 자매애를 과시한 우리 다이와 다라..

 

이쁘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