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힘이있다는고양이의골골송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양이와 살며 느끼는 행복 중 하나.. 다람이는 새벽녘에 내가 침대에 누우면 내 곁으로 오긴 하지만.. 그 외의 시간들에는 거실에서 쉬고 잘 때가 많다. 그래서 겨울 들어서서는 거실에 요를 깔고 그 위에 전기 매트, 그 위에 카페트, 그 위에 이불.. 이렇게 깔아두었다. 그러면 다람이는 이불 속에 들어가 베개를 베고 잠을 자곤 한다. 그러다 다-행복이라가 뛰고 놀면 슬며시 일어나 주변에서 지켜보거나.. 장난을 걸어오는 녀석이 있으면 잠시 장단을 맞춰주며 우다다를 함께하기도 한다. 그러다 거실이 조용해지면 다시 제자릴 찾아 잠에 든다.. 이렇게 따로 있는 때가 많은 다람이를 위해.. 내가 늦은 밤까지 작업을 할 때면.. 가끔 조용히 나가서.. 곁에 잠시 누워준다.. 이때는 다-행복이라가 곤히 잠든 것을 확인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루루 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