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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여운

신난 다씨냥들...





다람이 때문에 거기에다 계단을 놓은 건데..
다복이가 개시!
다복아~ 오르내리기 한결 편하지??


다소.. 넌 신상을 너무 밝히는 거 아니니??


선물꾸러미 박스들 사이를 어슬렁거리는 다람이와 다복이..
다람아~ 네가 이렇게 빨리 긴장을 풀다니...ㅎ


행여 놓칠세라.. 손까지 꼬옥 끌어안고 마따다비 향을 음미하시는 우리 다복이..


양팔 신공!!
한쪽엔 우리 다행이가.. 한쪽에는 우리 막내 다라가..ㅋ


다행이 시선 유의!
"이 이모야 쪼옴 놀아줄 줄 아시는걸~~"ㅋ

다복아~~ 넌 역시 접대냥이야~~
(주리에게 다녀오느라 바지에 도깨비풀 씨앗이 잔뜩 붙어 내 바지로 갈아입으신 양순맘님!^^;;)


다행아~~ 넌 누워서 뒹굴거리지 말고..
점프를 해야 살이 빠진단 말이다~~


다복아~ 뭐든.. 장유유서.. 알쥐?!


장난감이 들어오면 다복이 못지 않게 즐겨주시는 우리 다이!!


레이저 불빛은 이미 저 위로 올라갔는데..
다복이 넌 어딜 보는겨??


하루도 지나지 않아.. 숨지도 않고..
느긋하게 양순맘님 손길을 느끼고 있는 우리 다람이..



가게 하나 차려도 좋을 만큼 많은 다씨냥들 선물꾸러미에..
집사의 일용할 양식과 용품들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오셔서..
1박2일 우리 다씨냥들과 놀아주고 가신 양순맘님...
덕분에 우리 다-행복이라는 원없이 놀고...
우리 다소.. 벽을 타는 똥꼬발랄도 보여주시고..
누가 오면 맨날 이불 밑으로 들어가 숨어 있던 우리 다람이도 나와서 어슬렁거릴 뿐만 아니라
양순맘님의 손길도 아주 느긋하게 즐겨주시고..
우리 다씨냥들이 완전 신났다!!!

특히.. 양순이의 체취가 닿았던 계단...
우리 다복이가 벌써 그 계단을 타고 장농 위를 오르내린다..

이눔아~~ 양순이한테 고마워해~~



양순맘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한동안 뜸했던 주리까지 찾아보고...
수다 보따리도 양껏 풀어놓고.....

근데... 담엔 진짜로 이렇게 들고 오기..있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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