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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애완, 반려동물 가축을 키울 때는 외부로부터 보호해줄 울타리와 건강을 지켜줄 먹이와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이마저 안 된다면 그것은 '방치' '학대'에 가까울 듯..) 애완동물을 키울 때는 가축에게 제공해주는 것 + 자기 기분 내킬 때 우쭈쭈 + 이쁘게 보이게 꾸미는 것을 한다. 가축이나 애완이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는 가축에게 제공해주는 것 + 동물의 상태를 체크 + 동물의 개성을 존중 + 동물의 감정을 고려하여 그 동물에게 필요한 것과 그 동물이 원하는 것을 해주려고 노력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반려인이 누리는 것은 꾸밈 없는 그들의 행동 속에서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고 때로는 사람도 놓치는 아주 섬세한 감정을 동물이 알아채고 함께해주는 경험을 한다는 것!! 동물과 유대감을 형성하면 인간 관계에도 도움을.. 더보기
어찌 맨날 좋기만 하겠는가? 다씨냥네는 형제자매가 여섯이다. 한 울타리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이들의 생김새만큼이나 성격들도 다르다. 그러니 이렇게 좋을 때도 있지만.. 어찌 맨날 좋기만 하겠는가? 때로는 약을 올려.. 치고 박고.. 투닥거리기도 하고.. 함께 있고 싶어 올라온 건데.. 그것이 때로는 귀찮기도 하여.. 승질을 내고.. 훌쩍 자리를 뜨기도 한다. "이게 아닌뎅.." "자리 뺏을려고 그런 거 아니야옹~" 그렇게 투닥거리거나 오해로 인해 멀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 다씨냥들은.. 가족이기에.. 어느새 슬그머니 옆에 가서.. 조금은 어색함이 흐르더라도 참고 견디며.. 화해의 제스쳐를 취하고.. 그러면 다시 살포시 기대눕기도 한다. 그래그래.. 이런 게 가족이지.. 가족이라고 해서 어찌 맨날 좋을 수만 있겠냐옹~ 미운정.. 더보기
소파 사용의 정석 2 오늘이 더위도 물러간다는 처서라는데.. 현재 공지 온도 원주 33도.. 긴긴 더위에.. 몸도 맘도 늘어지지 않으면 그게 비정상.. 지난 번에 우리 다행이가 소파 사용의 정석을 발표하자.. 그건 정석이 아니라고.. 우리 다복이가 정석을 보여주겠단다. 소파를 사용할 때는 이렇게 개구리 자세로 머리를 떨군 후 입은 헤~ (눈 희번떡은 덤~) 가끔 고개를 들었다.. 다시 툭! 떨구면 운동도 된다는 사실.. 여기서 그치면 심심~ 다시 자세를 가다듬고.. 1단.. 댄스 자세.. 2단.. 쭈욱쭉쭉~~ 3단은.. 뭐더라?? 그르치그르치.. 양팔 쭈욱쭉쭉~~ "소파 사용은 이렇게 하는 거다옹~" "잘 배웠냐옹??" (우리 다씨냥들의 소파 자세는 집사와는 무관한 자세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