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씨냥들은...
자다가 가끔 우다다를 하고.. 그러기는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내 생활리듬과 같아져서
내가 잠을 자면 자고.. 깨면 깨고..(가 아니라 깼다가 다시 자고..ㅋ) 그런다!
그래서..새벽까지 일을 하다보면..
내 곁에는 늘 다씨냥들이 포진을 하고 있다!
잠을 자도 내 주변에서 잠을 자곤 한다...
오른쪽에는 다소가 잠든 척~~
(눈 감은 표정을 보면 안다!! 잠을 자는지.. 자는 척을 하고 있는지..ㅋ)
왼쪽에는 다행이가 시무룩~~
하품을 늘어지게 하더니...
잠 좀 자면 안 되냔다!
이눔아~~ 침대 가서 자~~
그런데... 시무룩하던 다행이의 눈빛이 또롱~~
웬일인가 했더니...
오른쪽에 있던 다소가 갑자기 책상 위 책들을 누질러밟고 성큼~ 건너오더니
다행이에게 냅다 뽑뽀를~~~*.*
하나 싶었지만... 그게 아니라...
잔소리를 하는 듯...ㅋ
집사 일하잖아~~
보채지 말고 가서 자~~
(그러는 지나 방해를 하지 말 것이지.. 모니터 따악~~가리고 이게 뭐냐고요~~ㅠ)
칫~ 웬 참견이람~~
난 이렇게 발 닦고...
공부하려는 건뎅~~
지적 호기심에 불타는 이 눈빛을 보란 말이양~~;;
'고양이의 여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뭘 원해? (2) | 2014.12.16 |
---|---|
그렇게 좋으니?? (7) | 2014.12.15 |
구석구석 꾹~꾹~ (4) | 2014.12.09 |
다가오지 말거라.. (4) | 2014.12.08 |
다소한테 덤비던 어릴 적 다복이.. (4) | 2014.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