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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여운

다씨냥들의 놀이 시간~

 

 

날이 한창 더울 때는 노는 것도 좀 시큰둥하더니..

선선해지자 우리 다-행복이라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다이의 재재바른 몸놀림...

 

 

 

엥? 근데 놓쳤당~

 

 

 

한동안 놀이 시간에 잘 참여하지 않던 다라도 완전 날라다니고..

 

 

 

 

이렇게 그동안 잘 참여하지 않던 다라가 놀고 있자..

 

 

 

다른 세 녀석이 얌전히 앉아 구경을 한다.

 

우리 다씨냥들은 한 녀석이 놀고 있으면..

막막 덤벼서 놀지 않고.. 한 녀석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해준다.

 

시간이 길어진다 싶으면 슬쩍 다른 녀석이 끼어들고..

그럼 먼저 놀고 있던 녀석은 또 자리를 비켜준다.

 

모든 고양이들이 그런 건지..

우리 다씨냥들이 유달리 양보심이 많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쩌면 이렇게 양보심이 많을까..싶어서..

고양이라는 동물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다복이는 일단 물면 내게로 가져오고...ㅎ

 

 

 

다들 신나게 노는데... 다행이만 빼두름히 누워서.. 시큰둥??

 

그럴 리가...

 

 

 

이렇게 누워서 발만 휘적휘적~

 

 

 

하는 거 같지만...

 

 

 

 

아웅~~ 만사 귀찮다~~

 

그러는 거 같지만...

 

 

실은 완전 똥꼬발랄 놀 때는... 사진으로 포착을 못 하는 거..뿐이라는 거~~

 

 

 

준비하시고..

 

 

 

준비 지대루 하시고..

 

 

 

쏘시고.. 날르시고..

 

(동영상으로 찍어도 제대로 못 찍고 짤라먹는 이 망손..

혼자 놀아주며 사진찍는 게 이렇게 어려워서..

똥꼬발랄 노는 다씨냥들의 사진이 별로 없다는 거~~ㅠ)

 

 

 

도약해서 멋지게 잡아놓고.. 스스로 도취해있는 다행..

 

 

 

"나~ 이런 고양이라옹~~"

 

그래 참 잘했어~~

 

 

 

"아잉~ 부끄부끄~~"

.

.

.

.

.

 

이렇게 '다-행복이라'가 똥꼬발랄 노는 시간에..

우리 나이배기들 다소 다람이는...

 

 

 

 

베란다에서 푸욱 쉬고 있으시다는 거~~

 

 

 

눈빛과 대조적인 다소의 낼름~ㅋ

 

 

 

다람이의 멍~~ㅋ

 

요즘 오직 리본끈에만 잠깐 반응해주시는 비싼 몸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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